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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000원 버스 캐릭터 아이디어 공모

곡성투데이 | 입력 : 2015/08/27 [20:06]
▲     © 곡성투데이

전남 최초 1,000원 버스를 운행하게 될 곡성군이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버스 캐릭터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나섰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16년 1월 1일 전남도 최초로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을 앞둔 곡성군이 디자인 공모를 통해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수렴해 ‘곡성 1,000원 버스’ 캐릭터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군은 ‘1,000원 버스’ 캐릭터를 개발해 운행함으로써 ‘1,000원 버스’ 시행에 대한 군민 관심을 제고하고 대중교통이 활성화 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는 특별한 디자인이 없고, 기차마을·장미공원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광 곡성 이미지에도 적합하지 않아 곡성 이미지에 적합하고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버스 캐릭터를 개발하기 위해 디자인개발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군민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1,000원 버스’ 캐릭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버스 캐릭터 디자인 공모기간은 9월 10~21일, 12일간이다.
군은 응모작품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된 5명(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에 대해 군수표창 수여와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 군수는 “군민이 공감하고 타보고 싶은 버스가 되도록 우리군 대중교통 복지정책을 상징하는 ‘1,000원 버스’ 캐릭터를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함으로써 대중교통이 보다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민선6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일명 1,000원 버스)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 ㈜곡성교통(대표 허기명)과 협약을 체결했다.
 곡성 ‘1,000원 버스’는 전남도 최초로 도입하는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로 새로운 교통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어른은 1,000원 중고생은 800원 초등학생은 500원만 내면 곡성 어디든 갈 수 있어 지역이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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