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곡성군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출범

金泰韻 | 입력 : 2025/02/03 [16:32]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31일 군민회관에서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조심기간(1.24.~5.15.)동안 7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 및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과 산림 인접 지역의 논·밭두렁 소각 행위, 쓰레기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동시에 AI 딥러닝 기반 24시간 감시체계인 산불 ICT를 활용해 실시간 산불 상황 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야간 신속대응반을 운영한다.

야간 산불은 시야 확보가 어렵고 진화가 더욱 까다로운 만큼, 신속대응반의 운영은 산불 피해를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래 군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에게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철저한 감시와 단속 활동을 부탁드린다"며"산불의 대부분이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모두가 함께 노력해 곡성의 푸른 산림을 보호하자"고 강조했다.

곡성군은 전라남도, 곡성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갖추고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광고
봄은 서서히 온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