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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 성륜사에서 산사음악회 ’인연‘ 공연 열린다

가수 최성수, 국악인 명창 이용선 등 다수 참여 산사의 맛과 멋을 동시에 느낀다

金泰韻 | 입력 : 2024/09/27 [21:07]

 

가을 고즈넉한 산사에서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코스모스와 은목서 향이 은은한 곡성군 옥과면 성륜사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산사음악회가 오는 10월 19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경내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인연’이라는 주제로 설영산 깊은 골 성륜사 절골에서 산사와 잘 어울리는 클래식과 포크, 국악으로 펼쳐지게 된다.

특히 지역주민의 기량도 펼쳐지는데, 식전행사로 옥과 시니어드럼팀 ‘드럼통‘공연과 옥과 힐링댄스팀 공연이 있다.

 

성륜사와 잘 어울리는 국악공연도 펼쳐지는데, 명창 이용선 선생의 배 띄워라 등 주옥같은 고전음악과 성악에 소프라노 이경미 바리톤 손승범의 그리운 금강산과 축배의 노래 등이 선보인다.

 

이날 이름만 들어도 잘 아는 80년대를 주름 잡았던 최성수의 동행과 위스키온더락 과 김유화, 진솔 등 대중가수가 출연해 공연의 흥을 돋우게 된다.

 

특히 산사음악회에선 잘 보지 못하는 선 앙상블의 피아노 4중주 가을이 오면과 색소포니스트 고기철, 이용희 연주자의 여러분 등이 연주된다.

 

산사음악회의 특색있는 토크도 펼쳐지는데, 성륜사 주지 대주스님과 용문거사의 ’인연‘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성륜사 산사음악회의 부대행사로는 행사 전 경내탐방과 가을밤 연등전시, 저녁 간식 공양으로 산사의 맛과 멋을 함께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성륜사 대주스님은 “성륜사 산사음악회는 삼보님과 시주님 은혜에 보답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작은 몸짓으로 행복을 충전하는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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