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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과 보성강, 지리산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연에서 인생을 노래하는 시집 '설렘' 출간

곡성투데이 | 입력 : 2023/12/17 [22:40]

 '섬진강의 아름다움

 그 아름다움이 내 가슴을 적셔온다

여린 물결 가슴속 깊은 곳에 스며든다 .... 이하생략' 시집 섬진강 일부

 

 

-흔적-

'밤새 새하얀 눈이 내렸다

 흔적이 없던 하얀도화지 그 위에 스케치를 해본다

 어제도 오늘도 살아온 인생처럼

 인생의 도화지 위에 흔적을 남긴다'  설렘 시집에서

 

전라도 자연의 삶과 이야기를 시상으로 옮겨놓은 시집이 나왔다.

'설렘' 저자는 김태운 호는 得韻(득운)으로 지식과감성이라는 출판사를 통해 212페이지 약 200여편의 자연과 삶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가 실렸다.

저자가 바라보는 자연은 매일 또 다른 주제를 던져주곤 한다.

아름다운 섬진강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모습엔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지리산과 섬진강, 보성강은 자연의 색감도 다르다. 전라도는 아름답기에 글을 쓰는 사람, 그림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거르지 않고 찾아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작품을 만들어 내곤한다.

특히 시집 ‘설렘’에는 저자가 느끼는 섬진강과 보성강의 자연의 흐름을 시와 수필을 글로 잘 표현해 놓아 책의 지루함을 없애주었다.

시인이 바라보는 자연의 표현은 살아왔던 삶과 인생이 잘 나열된 자유로운 시 형태로 깊이가 느껴지는 글이다.

한편 시인은 전라도에서 태어나 언론사에 근무하면서 2009년 한국문학세상에 등단, 현재 한국문인협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은 전국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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