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세계장미축제, 22만 관광객 장미 향연 즐겨
金泰韻 | 입력 : 2023/05/31 [17:30]
곡성군(군수 이상철)에서 개최된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지난 29일에 막을 내렸다.
이번 장미축제는 때마침 장미가 개화해 축제기간 중 22만 여명이 다녀갔다.
축제의 성공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제대로 된 대면 축제로 계절의 여왕 장미가 한 몫을 했다는관광객의 여론이다.
특히 군은 기후 변화와 장미 생육 시기를 고려하여 축제 기간을 5월 말로 정했다. 장미 관리담당 부서에서는 축제시기에 맞춰 크고 탐스러운 장미를 선보이기 위해 개최 한 달 전부터 매일 수작업으로 꽃봉오리를 정리하며 개화 시기를 조절했다.
군 관계자는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만족을 드리기 위해 매년 인프라 개선과 콘텐츠 확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내년에도 더욱 참신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나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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