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金泰韻 | 입력 : 2022/06/16 [18:05]
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강재구)에서는 지난 15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제6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인학대예방의 날은 지난 2006년에 UN에서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학대인식의 날’로 정하고 우리나라는 2017년 노인복지법을 개정해 범국민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지정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동부·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에는 전라남도행정부지사,순천시부시장, 대한노인회순천시지회장을 비롯한 전라남도 22개 시·군 노인복지 관계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보호 홍보 동영상 상영과 노인 인권보호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어르신 감사영상편지, 축하공연, 노인학대 예방 퍼포먼스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강재구 관장은 “매년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라며 어르신이 행복하고 안전한 전라남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노인학대 문제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순천, 무안 에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목포, 순천에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2개소를 운영, 노인인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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