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어울림마당「코비드가족심리원정대」운영
金泰韻 | 입력 : 2021/07/22 [17:20]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선 지난 17일 ‘2021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코비드가족심리원정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내 11세~19세 청소년이 포함된 38가족(7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재단은 코로나시대로 인한 무기력함, 우울 지수의 상승에 주목하였으며가정 간의 원활한 관계 형성과 더불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코비드가족심리원정대를 추진했다.
이 활동은 푸드아트테라피, 성격유형검사, 진로탐색검사로 구성되었으며 10시 30분부터 90분씩 활동 당 3회차로 진행되었다.
푸드아트테라피는 사전에 활동키트를 가족들에게 전달하고 성격유형검사와 진로탐색검사는 사전검사를 진행하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참여 가족들의 활동과 깊이 있는 해석에 더욱 중점을 맞추어 자기이해 및 기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되어졌다.
한 참가자 보호자는 "아이 검사만 해왔는데 함께 검사하고 활동하니 좋았다"고 말했다.
양미란 원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정이 행복해야한다"며"코비드가족심리원정대가 청소년 가정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면서 코로나블루도 함께 극복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곡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