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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광주,“전국 미얀마단체와 연대 나섰다”

5·18민중항쟁위, ‘미얀마 위한 오월행동’개최

강성대기자 | 입력 : 2021/05/24 [10:45]

전국의 미얀마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인‘미얀마를 위한 오월행동’행사가 지난 23일 전일빌딩245 시민마루에서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와 연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재한 미얀마단체 대표단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미얀마 민주화운동 공동행동 목표를 논의하고 광주시민들과 주먹밥 나눔, 공동 집회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동구 전일빌딩245 시민마루에서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전국의 미얀마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진행한 '재한 미얀마단체 연석회의'에 참석해 미얀마인들에게 5·18 뱃지를 달아주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이날 초청된 미얀마단체는 버마민족민주동맹 창립위원회를 비롯해 미얀마군부 독재타도위원회, 재한 다웨이 청년단체, 수원 미얀마 커뮤니티센터, 포천 미얀마 민주진영 국민통합정부(NUG) 청년단체, 재한 미얀마 학생회, 미얀마 친족 청년단체, 광주 미얀마 네트워크 등 8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미얀마단체 대표들에게 5·18배지를 달아주며 “광주시민들은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미얀마 국민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그동안 구축한 국제 인권네트워크를 통해 국제사회에 미얀마 사태에 대한 관심과 연대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80년 5월 광주가 어둠 속에서도 빛을 향해 한 발 한 발 전진해 민주주의를 쟁취한 것처럼, 미얀마 국민들도 용기를 잃지 말고 희망의 빛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광주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의 많은 인권도시들이 참여하는 국제적 영향력이 큰 행사다”며 “포럼에 참가하는 유엔기구와 도시들이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용섭 시장은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가 미얀마 민주화운동지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3일 발표된 공동성명서에는 국내 17개 시·도와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포르투갈, 튀니지 등 14개 인권도시가 함께 했으며, 참여도시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또 미첼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공동성명서에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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