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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봄에 가장 무서운 산불, 조심하세요!

담양소방서 곡성센터 소방장 나병기

金泰韻 | 입력 : 2021/03/15 [16:43]

  © 金泰韻     소방장 나병기

최근 10년간 산불은 평균 440건 발생하였고 발생 원인은 34%가 입산자들의 실화이며, 29%는 소각을 하다가 산불로 확대되었다. 특히 계절의 특성상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봄에 산불 발생이 집중되어 있다.

 

  산불 연소의 3요소(the fire triangle)는 연료(fuel), 공기(air), 열원(heat source)이 있다. 연료는 나무, 마른 풀, 심지어 집 등 화재를 둘러싼 가연성 물질이며, 특히 우리나라에 많이 자라는 소나무는 휘발성 오일을 함유하고 있어서 화재가 더 심각해지기 쉽다. 공기는 불이 타는데 필요한 산소를 공급한다. 덥고 건조한 강한 바람에 의해 불꽃이 1.5km를 날아갈 수 있고 화염은 시간당 최대 22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열원은 충분한 온도로 산불이 발화될 수 있도록 한다. 산불의 10~15%만

이 낙뢰 등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85~90%는 방화 및 버려진 담뱃불 등 인간의 부주의를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연소의 3요소 중 하나 이상을 제거하여 불을 진화 할 수 있다. 흔히 물을 뿌리거나 소화 물질을 뿌려 화재를 진압하거나, 식물이나 나무를 제거하는 등 탈 수 있는 물질을 제거하여 불을 봉쇄하거나 통제하에 불을 놓아 사전에 산림을 제거하여 산불을 진화한다.

 

  산불이 발생하면 야생동물 서식지 파괴, 생물다양성 감소, 인명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연소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는 기후변화 초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3~5월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다. 이 봄철 기간에는 날씨가 건조해 산불이 일어날 확률이 높으니 입산 시 화기나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말고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허가 없이 영농부산물이나 각종 쓰레기 소각행위를 금지하여야 한다. 산불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배출 제로(Zero-Carbon) 정책을 지키는 중요한 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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