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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지역화폐 심청상품권 가맹점 등록 확대

곡성투데이 | 입력 : 2019/04/11 [20:06]
▲     © 곡성투데이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심청상품권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가맹점 미등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곡성읍 상점가 밀집 지역인 중앙로 일대(군민회관-낙동원 회전 교차로 구간)를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상공인이 편하게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등록에 필요한 서류도 배부하며 현장등록을 추진했다.
군은 가맹점 확대로 지역 상품권이 활성화돼 자금 유출을 막는 동시에 골목상권을 살려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 심청상품권은 3종(2천원권, 5천원권, 만원권)의 종이 상품권으로 발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섬진강 기차마을 입장료 5천원 중 2천원을 심청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면서 판매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 2017년에는 약 11억이 판매된 것에 비해 작년에는 26억 7,000만 원이 판매되며 2배 이상 판매된 것이다.
이번 상승분 중 약 12억이 기차마을 입장료 반환분이다.
군은 관광객들이 반환분으로 받은 2,000원 권을 소비하기 위해 지역 상가를 찾으면서 약 50억 의 간접적인 소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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