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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환경미화원과 현장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金泰韻 | 입력 : 2019/03/14 [20:24]
▲     © 곡성투데이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염물질에 노출된 현장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제공, 건강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 재활용 선별 작업자는 평소에도 분진, 청소차 배출가스 등 유해 물질에 장시간 노출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은 직업군으로 미세먼지 등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곡성군은 먼저 환경미화원, 재활용선별장 청소차 운전공무원 등 50명에게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배포했다.
또한,  청소차 배출가스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차량 구조 변경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차량의 안전 운행을 위한 후방카메라, 블랙박스 등 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도 했다.
특히 현장 근로자들이 호흡기 질환이나 각종 감염성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폐질환예방 건강검진(CT)를 실시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해 현장 근로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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