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과일, 광주.전남초교 간식으로 공급
삼계농협,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가공업체로 선정
강성대기자 | 입력 : 2019/02/11 [17:59]
장성과일이 지난해 이어 2019년에도 광주.전남지역 초등학생 간식으로 공급된다.
▲ 장성군 과일간식 가공 작업. © 장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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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9년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역별 공급업체선정결과에 따르면, 장성 삼계농협이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11일 장성군에 따르면 삼계농협은 올 한 해 동안 광주.전남 초등 돌봄 교실에 과일간식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과일간식은 장성에서 생산된 사과, 감, 배, 포도, 딸기, 토마토 등 8개 품목이 계절별로 공급된다.
장성의 대표적인 농산물 유통센터인 삼계농협이 지난해에 이어 과일간식 공급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과수농가도 반색하고 있다.
장성 삼계농협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과일간식 공급사업에 광주?전남지역 공급업체로 선정돼 522개 학교, 19,509명의 1~2학년생에게 과일간식을 공급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업체가 광주.전남 초등학교 과일간식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은 앞으로 확대될 과일간식 시장을 선점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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