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죽곡초등학생이 쓴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출판

곡성투데이 | 입력 : 2019/02/11 [20:12]
▲     © 곡성투데이

곡성 죽곡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책이 출판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책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을 책으로 출간, 출판기념회가 오는 2월 15일 오전 10시에 학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라면 끓이는 법’은 2018년 한 해 동안 죽곡초등학교 아이들의 신나는 마을 살이 이야기를 수록한 책이다.
마을 속 이야기, 마음 속 이야기, 집 속 이야기, 학교 속 이야기, 자연 속 이야기, 돌멩이와 풀뿌리학교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솔직하고 천진난만한 글과 그림에서 아이들 특유의 순수함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은 물론 원고를 모으고 수록될 글을 심사하는 전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제목인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은 책에 수록된 글 중의 하나다.
이 책은 죽곡함께마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출판될 수 있었다.
죽곡함께마을학교는 죽곡초등학교와 학생들, 교사, 학부모, 죽곡면 주민, 죽곡농민열린도서관이 함께 꾸린 마을학교다.
책 만들기를 통해 재미있는 추억을 남기고, 학생, 선생님, 학부모가 다양하게 소통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나진 학생은 “책을 만들면서 나도 이제 꼬마 작가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신기하면서도 뿌듯했고, 유명한 책은 아니더라도 또래 친구들이 재미있게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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