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2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가는 세월을 잡을 수는 없는데, 어지러운 국가의 미래가 걱정스러운 달이기도 하다.
겨울 스산한 바람이 불어오는 냇가에 갈대숲과 저멀리 보이는 곡성역의 풍경이 가장 여유롭게 느껴지는 오후다.
12일 곡성읍 곡성천에서 바라본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