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먼저 찾아가는 일하잡(JOB)버스’고달면 운행
金泰韻 | 입력 : 2023/08/28 [16:48]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25일, 고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7회 차 먼저 찾아가는 일하잡(JOB) 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곡성군 일하잡(JOB) 센터를 개소해 군민들에게 취업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금년은 군민들이 보다 접근하기 쉬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동식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통이 불편하거나 시간이 없어 일하잡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상담과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7회째 진행된 일하잡(JOB)버스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지정된 면에서 마을회관 또는 노인회관 등 마을 주민들이 모여있는 장소에 방문한다. 주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행사가 개최되며, 참여하는 군민들에게는 구인·구직 상담, 메이크업, 심리 상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에는 ‘삼강원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위한 생활지원사를 구인하며 돌봄 서비스의 대상자도 모집했다. 8월 말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구하고, 고달면사무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로 주민 100여 명이 찾아와 65명이 구직신청서를 제출했다.
구직 신청서를 낸 한 주민은“군민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이런 즐겁고 좋은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의 ‘먼저 찾아가는 곡성군 일하잡(JOB)버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11개 읍면, 전남과학대학교, 고등학교, 농공단지 등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곡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