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전남도, 다문화가족 화합의 장 ‘성료’

金泰韻 | 입력 : 2022/09/30 [17:53]

전라남도는 지역 다문화가족 화합의 장인 제6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를 지난 29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다문화가족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출신국가 대표의 전통 춤과 노래, 최신 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 기량을 뽐낸 이번 대회는 전남지역 12개 시군 12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 결과 대상은 뮤지컬 ‘꿈을 다지는 어화둥둥’을 공연한 화순 사랑골팀, 우수상은 댄스를 선보인 장성과 완도, 장려상은 댄스와 발레 무대를 한 순천, 나주, 해남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출품 영상 심사를 진행했던 것과 달리 3년 만에 대면으로 대회를 개최해 다문화가족 등 도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다문화가족이 지역에 굳건히 자리잡도록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봄 사진 한컷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