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문화회관 동아리 ‘묵향림’ 한국화 단체전 개최
제2회 한마음전, 갤러리107에서 열려
金泰韻 | 입력 : 2022/07/27 [16:41]
곡성교육문화회관(관장 박정희)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학습 동아리 ‘묵향림’의 단체전이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곡성읍 갤러리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심헌 오복동 지도 강사와 덕운 김기술 회장을 포함한 16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번 ‘한마음전’에서는 ‘화양연가’, ‘수촌리 봄’, ‘달마산 진달래’ 등 한국화 4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아름다운 대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회원 각각의 개성을 담고 있으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함께 한 오랜 시간을 짐작해볼 수 있다.
‘묵향림’은 곡성교육문화회관에 소속되어 활동하면서 공모전에 여러 차례 참석해 성과를 거두고 개인전과 단체전을 여는 등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예술 동아리이다.
박정희 관장은 “묵향림 회원들의 열정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수묵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 우리 회관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묵향림’ 동아리는 매주 금요일 곡성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되는 ‘수묵담채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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