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지방세체납 강력대응
번호판 영치, 금융기관 예금 압류 등
편집부 | 입력 : 2010/07/28 [08:26]
곡성군이 지방세 체납자 징수 독려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군은 과년도 지방세 체납 독려반을 편성, 번호판 영치 등 오는 8월 31일까지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8월중에는 고지서 일제 발송과 집중 납부 독려, 압류 부동산 실익분석 및 공매 추진, 예금.보험.증권 관련 금융자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징수계 직원으로 구성된 체납처분반을 운영하여 체납자를 유형별 분석, 상시적으로 전국 금융기관의 예금압류를 실시하고 1,000만원 이상은 전국은행연합회에 체납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금융거래를 제한하는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야간 민원실 근무자로 구성한 야간 징수 독려반을 편성, 30만원 미만 소액체납자에게 지방세 납부 전화 안내를 하고 있다.
또 "대포차"로 불리는 차량에 대해서도 야간에 집중 단속에 나서, 강제 견인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왕근 민원세정과장은 "꾸준하고 지속적인 체납 지방세 징수 활동으로 조세정의 실현 및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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