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겨울철 자연재난 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강성대기자 | 입력 : 2021/11/23 [10:51]
광주광역시 북구는 겨울철 주민불편 및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년 3월까지‘겨울철 자연재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오는 29일부터 KT광주지사,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해양에너지 등 총 33명으로 구성된 민.관.군 자연재난 대응 전담 실무반을 가동한다.
▲ 지난해 제설작업 현장 자료사진. © 광주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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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반은 상황전파, 인명구조, 시설복구 등 각종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 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면서 자연재난 표준행동매뉴얼과 재난관리 자원을 재정비 하는 등 재난상황 관리에 집중한다.
이와 함께 북구청 시장산업과, 복지정책과, 상수도사업본부 동북수도사업소,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한파 대책 종합상황실을 통해 농작물, 농.축산 시설,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 예방 대책도 마련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관리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구민 안전 확보와 재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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