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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할머니의 요리와 삶 이야기, ‘심청전- 할머니 비밀레시피 온라인 만남

극단마실, 10월 27일에도 곡성 할머니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만나는 장을 열 예정

金泰韻 | 입력 : 2021/10/22 [17:31]

 곡성에선 할머니들의 정이 깃든 이야기가 넘쳐 흐른다.

극단마실(대표 손혜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지원으로 <심청전-할머니의 비밀레시피> 온라인 만남을 9월 29일에 진행했는데 오는 10월 27일에도 온라인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줌 온라인에서 진행된 만남으로 오프라인으로 할머니와 시민배우, 지역주민간에 진행되었던 만남을 더 발전시켜 진행하고자했다.

곡성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2018년도부터 수집해 연극을 만들었으며, 전문배우 뿐 만 아니라 극작가와 작곡가, 연주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연극이다.

특히 시민배우들과 곡성할머니들은 이 온라인만남을 위해 여름부터 연습을 진행했다.   

곡성에는 관음사연기설화가 있으며, 1930년 만해 한용운 시인은 ‘불교76호’에 ‘천출대효 심청소저는 원봉사의 딸 홍장이다.’라고 하여 심청전이 관음사연기설화로부터 왔음을 밝힌바 있다. 할머니만의 레시피로 음식을 참여자가 만든 후 온라인에서 영상을 나누고, 어머니와 온라인에서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전문배우와 시민배우, 할머니의 짤막한 연극이 진행되었고, 10월에도 동일하게 진행된다.

곡성 할머니들의 삶의 이야기와 음식을 펼치는 온라인 만남으로서, 심청이와 너무도 닮은 할머니들의 이야기와 함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현대인의 헛헛한 마음과 함께 배와 감성까지 채워주는 만남이다.  심청길-할머니의 비밀레시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블로그(https://blog.naver.com/masiltheat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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