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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영운천 등 장마로 일부구간 유실

일부 주민들 군 게시판에 부실 의혹 주장

편집부 | 입력 : 2010/07/11 [14:00]
곡성읍 친수형 하천공사 구간이 이번 장맛비로 일부가 유실되는 사고가 발생, 주민들이 부실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이 구간은 여가와 휴식을 겸비한 친수형 하천조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영운천은 건천으로 비가 오면 물이 일시적으로 흘렀다가 멎어 버리는 천으로, 군은 연중 물이 흐르게 만들겠다는 설계로 추진됐다.
그러나 예당초 설계부터 잘못 되서 실패한 하천으로 남을 것이라는 설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장마에 옹벽블럭 일부가 유실돼 부실 의혹이 일고 있다.
또한 군 게시판에는 곡성읍을 흐르는 앞 냇가 일부 공사 구간도 부실 의혹이 있다는 주장과 의견이 일고 있다.
이들 공사구간은 자연 그대로 수년째 잘 보존됐던 것이 비해, 군은 하상을 정비하고 인공섬을 설치 했다.
설치된 인공섬은 묘천교 상부 쪽에 설치돼 인공섬이 물의 유속을 방해 자칫, 오히려 수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고 주장, 여기에 따른 조사와 해명이 있어야 할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들 공사 구간은 2009년 집중적으로 설계 추진돼, 급속히 진행됐다는 점에서 공사의 전반적인 점검 및 안전진단에 대한 조사가 함께 이뤄져야 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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