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오산면 연화마을 허종수 이장 백미 400㎏ 기탁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정 전달
金泰韻 | 입력 : 2021/09/09 [17:17]
곡성군 오산면은 지난 9월 8일 연화마을 허종수 이장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백미 400㎏(20kg/20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된 쌀은 오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총 20가구에 전달됐다.
허 이장은 지난 2019년부터 추석 명절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탁하면서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누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면 황광식 면장은“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려는 이장님의 후원에 감사하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소외됨이 없는 면민 모두가 행복한 오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곡성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