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곡성농협직원 감사장 수여
金泰韻 | 입력 : 2021/07/13 [14:10]
곡성경찰서(총경 김남희)는 7월 13일 곡성농협 직원에게 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직원은 지난 7월 6일 16:40경 보이스피싱에 속아 곡성농협 본점에 찾아온 고객을 상대로 인출경위를 묻던 중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직감하고 신속한 112신고를 통해 해당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유공을 인정받았다.
김남희 서장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금융사기에 피해를 보는 선량한 주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기관 등과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며"범죄가 의심되는 전화를 받을경우 즉시 경찰과 금융감독원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곡성경찰서와 곡성군 금융기관간에 2020년 5월부터 다액현금 인출자에 대하여는 112신고 협약이 맺어져 있다.
▲ 본 사진은 곡성농협에서 사용 허가를 득한 자료 입니다 © 金泰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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