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협의회, 농가 일손 돕기‘구슬땀’
강성대기자 | 입력 : 2021/06/25 [11:15]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삼성·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지원으로 전남지역의 인구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자원봉사자를 통한 일손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지난 24~25일 양일간 대학생연합동아리 하뉴와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 대학생연합동아리 하뉴와 함께 농촌 일손돕기. ©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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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농촌 일손돕기는 진도군 지산면에 위치한 농가(1,200평)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4~6명씩 분산해서 과실나무 지지대 설치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노진영 전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무더운 날씨에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연합동아리 하뉴 회장은 “생각했던 농촌과 다르게 자동화되는 농촌의 모습이 놀랍고 새로웠으며,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농촌 일손지원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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