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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영농효율 높은‘드문 모심기’보급 앞장

강성대기자 | 입력 : 2021/05/25 [12:47]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최근 한천면 한계마을 들판에서 능주농협과 함께 전업농가,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벼 드문 모심기’연시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드문 모심기는 모판 파종량을 250~300g 정도로 늘리고 평당 50주, 주당 5본 내외로 드물게 모내기하는 재배기술이다. 사용되는 모판 수가 줄어 단위면적당 육묘와 이앙에 드는 비용이 절감된다.

▲ ‘벼 드문 모심기’연시회.  © 화순군 제공

화순군은 드문 모심기 재배기술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연속사업으로 3곳 30ha 면적에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상재해에 대응한 안정성과 적정 수확량 확보를 위해 ‘3.3㎡당 50주’ 식재를 기술보급 방향으로 설정하고 화순군 실정에 맞춰 재배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문 모심기와 같이 농가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는 재배기술들이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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