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이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물론, 죄는 밉다. 그러나 그 죄를 범하는 동기가 어쩔 수 없다면 그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바이든 미 대통령도 반도체 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말하면서 미래의 밥벌이 산업으로 미국의 경제를 위해선 반도체 산업의 필요성을 어필했다.
그만큼 반도체 산업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요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이 수면위로 오르내리고 있다.
물론, 어떤 죄를 졌는지 국민들은 소상이 알지 못한다.
그러나 얼마 전 충수염에 걸렸는데도 혹여나 본인의 위치 때문에 참았다는 매스컴의 보도를 보고 그래도 지금 정치를 하고있는 꾼들보단 낫다는 생각이 든다.
뻔뻔하게 잘못을 했으면서 그냥 웃어 넘기는 그런 꾼들보단,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많은 부분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보도 내용이라고 본다.
자 지금 시기에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사면이 국민들도 많은 부분 동감을 하고 있다고 한다.
4월 데일리안 기사를 보면, 이 부회장의 특별 사면에 대한 리서치를 의뢰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찬성한다고 나왔다고 한다.
그만큼 국민들도 어려운 반도체 경쟁에서 살아남고 선두그룹을 지키기 위해선 사령탑의 존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결과라고 본다.
죄는 밉다고 했으나 그 죄를 짓기 위해 국가의 권력 앞에선 그냥 힘없은 기업의 오너 일진데, 억울한 부분도 있으리라 본다.
정도 경영이라고 말하지만, 정권 앞에선 어디 우리나라 현재 경제의 실정이 그걸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은 필자만 아닐 것이라고 본다.
뭇 사람들은 경제인들을 정권의 희생이라고 말하는 혹자도 있다.
우리나라 기업 경영인 오너 들은 거의 누구나 할 것 없이 죄를 짓고 법률적으로 책임을 졌던 것. 이는 물론, 오너의 정도 경영 철학의 미흡도 있지만, 정권 앞에 생존을 위한 기업의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본다.
죄는 밉다. 그러나 이번 기회를 빌어 우리의 미래의 경제가 달린 문제로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사면을 논해볼 가치는 있다고 본다.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반도체 역사를 써내려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