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씨앤씨, 곡성군 입면 주거생활 위기 가구 공사비 지원
흐뭇한 정 나눠
金泰韻 | 입력 : 2021/04/13 [18:00]
곡성군은 진성씨앤씨(대표: 서형배)가 입면 만수리 주거생활 위기 가구에 1,00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 훈훈한 정 나누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초생활수급자인 주민과 중학생인 딸과 함께 붕괴 위험이 있는 경사면 위에 위치한 집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것을 보고 지원했다.
특히 김학중 입면장은 수해 조사 중 해당 주택을 방문해 위기 상황을 알고 다 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입면 청년회장(김희욱)과 협의해 지역 기업체인 <진성씨앤씨>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이다.
진성씨앤씨 관계자는 “현장에 가보니 집을 지탱해야 할 기반 사면이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 같아 위태로워 보였다"며"지역의 기업인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데 조그마한 후원을 한 것 뿐인데 좋아해주시니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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