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장성군 주민들, 이웃사랑 실천 이어져 ‘훈훈’

강성대기자 | 입력 : 2020/12/13 [13:06]

연말연시를 맞아 장성군 주민들의 이웃 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장성군에 따르면 서삼면 여성자원봉사회가 손뜨개 목도리 기부 캠페인을 펼쳐 주목받았다.

▲ 동화면 노인회 기탁 현장.  © 장성군 제공

서삼면 여성자원봉사회(이하 봉사회)는 서삼면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매주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손뜨개 목도리 기부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봉사회 관계자는 “감염병의 확산으로 집에만 있는 시간이 늘어나자, 이를 이웃 돕기에 할애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봉사회 회원들과 재능기부자 등 20여 명은 자원봉사주간을 맞아 각자 손뜨개질로 목도리를 만들었다. 털실은 서삼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청년회 등 지역 단체들이 제공했다.

 

봉사회는 이렇게 만든 목도리 70점과 마스크를 서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고령자 등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됐다.

 

봉사회 주숙희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이 보다 따스한 겨울을 지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어르신’들의 솔선수범 사례도 돋보였다. 장성군 동화면 노인회는 최근, 동화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10kg) 26포와 화장지 26개를 전달했다.

 

동화면 노인회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부한 바 있다.

 

기탁을 마친 이계곤 동화면 노인회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과 동화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면서 “기탁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전남도, 1월 명품숲…목포 ‘고하도 이충무공 곰솔숲’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