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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숙 국민훈장 수훈자, 광주서구에 후원금 전달

강성대기자 | 입력 : 2020/11/16 [12:33]

광주서구는 지난달 노인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한 윤혜숙(91세, 치평동)씨가 서구지역의 독거노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원을 쾌척했다고 16일 밝혔다.

 

윤혜숙씨는 평소 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공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 국민훈장 수훈자, 광주 서구 홀몸어르신들 위해 후원금.  © 광주서구 제공

윤씨는 광주어머니장학회, 금화 장애인장학회,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장학회 등을 설립해 매년 중고등학생들과 간호대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1998년에는 전남대학교병원 안과에 치료비를 지원해 형편이 어려운 노인 등 30여명에게 세상의 빛을 볼 수 있게 했으며, 화순 농어민병원과 전남대학교 어린이전문병원 건립기금을 쾌척해 중증 장애인 어린이들의 치료와 재활을 도왔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개인재산 1억원을 전남대학교에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고 1990년부터 지금까지 여러 사회복지기관에 정기후원 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활동과 장학사업 등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후원금으로 겨울기간 4달간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계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코로나19로 경로식당 운영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대석 광주서구청장은 “이번 후원금으로 광주 서구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음은 물론이고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아름다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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