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명품농업대학, 곡성명물 토란 활용한 파이제조 실습
金泰韻 | 입력 : 2020/11/03 [17:37]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1월 2일 레저문화센터 요리교실에서 곡성명품농업대학 농식품가공반 교육생 36명을 대상으로 곡성의 대표 특산물인 토란을 이용한 토란파이 제조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토란파이 제조기술 확산을 위해 김혜정 주무관이 강사로 나섰다.
전국 최대 토란 생산지인 곡성에서 생산된 햇토란과 토란분말을 이용해 건강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토란파이를 만들기 위한 레시피 등을 공유하고 제조기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농식품가공반 교육생들은 실습교육을 통해 재료별 특성에 따른 배합 순서에 대해서도 공부해보고, 반죽 상태 및 오븐에 구워져 나왔을 때의 모양 등을 직접 확인해보며 토란파이를 잘 만들 수 있는 비법을 공부했다.
곡성명품농업대학 농식품가공반 이한순 교육생은 “토란은 집에 쌓아두고 먹을 만큼 가장 좋아하는 채소인데, 토란국이 아닌 이렇게 맛있는 건강간식으로도 만들어 볼 수 있다니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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