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김회재 의원, 고속도로 쓰레기 무단 투기, 연간 7,500톤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쓰레기 발생량 31,886톤, 지속 증가

金泰韻 | 입력 : 2020/10/11 [20:16]

  © 金泰韻

고속도로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자동차 타이어 손상 등 사고 유발의 원인이 되는 고속도로 쓰레기 무단 투기가 연간 7,500톤에 달하고 있지만, 도로공사의 적발이나 신고포상 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 쓰레기 발생량은 총 31,886톤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도별로 16년 6,042톤, 17년 6,867톤, 18년 7,509톤, 19년 7,583톤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에는 7,700톤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도로공사에서는 ‘단속강화를 위해 안전순찰차의 블랙박스를 활용해 무단투기를 적발하겠다’고 했지만 단속 실적은 전무했으며, 또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해 생활불편신고 앱 신고제도 활용도 독려한다’고 했지만, 관련 실적 역시 단 한 건도 없었다.

이외에도 17년 3월에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쓰레기 투기를 신고하면 최고 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지만, 이후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포상 실적’ 또한 단 한 것도 없었다.

김회재 의원은 “고속도로 무단투기 쓰레기가 증가하고 있지만, 신고포상 실적도 적발 건수도 전무하다는 것은 도로공사가 직무를 유기하고 있는 셈”이라면서, “사고 유발과 쓰레기 처리 인력 및 예산을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도로공사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대책을 마련해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전남산림자원구원에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 서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