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김교태)은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14일간 全 기능이 참여해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 1단계(9. 21. ∼ 27. / 7일간), 2단계(9. 28. ∼ 10. 4. / 7일간)
올해 추석은 ‘코로나19’관련한 방역활동 응원을 위한 신속대응팀 등을 운영하고, 전통적인 강·절도범죄 예방을 위한 CPO를 활용한 방범진단 및 연휴 기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정폭력 범죄,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활동을 펼쳤다.
올해 연휴기간 4일간<9.30.(수)~10.3.(토)>을 전년 추석 연휴 4일간<9.12.(목)~9.15(일)>과 대비하면, 일평균 출동신고는 813건으로 11.6% 감소(920건 ⇒ 813건)했고, 긴급신고(코드 0ㆍ1)와 중요범죄 신고는 각각 17.3%, 20.5%가 줄었으며, 가정폭력 신고는 연휴 前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이 재발 우려가정(414가정)에 대해 전수 모니터링을 하고, 지역경찰 및 여청수사팀과 공유함으로써 일평균 17.5건으로 19.5%(21.8건 → 17.5건) 감소했다.
‘코로나19’ 관련한 112신고는 4일간(9. 30.~10. 3.) 36건으로 그중 집합제한 준수 여부 확인 요청 등 19건, 마스크 관련 신고가 13건 등으로, 집합제한 조치를 준수하지 않은 1곳(pc방)을 적발하고, 마스크 관련은 단순 미착용으로 현장에서 계도했다.
또한 5대 범죄는 일평균 11건 발생해 36.2%(17.3건 → 11건) 줄었다.
교통상황은 각 나들목 중심으로 경력을 집중배치해 시내 진.출입 차량을 분산 유도하고, 특히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 등으로 인해 귀성객이 작년 추석연휴 183만여명에서 올해 지난 10월3일 오후 3시 기준 102만여명으로 80만여명이 줄고, 성묘객 또한 감소해 비교적 원활했다.
※ 귀성객(광주시청 집계 기준) : △ 2019 4일간 1,832,040, △ 2020년 10월 3일 15시 기준 1,023,544
※ 전년 대비 성묘객 295,623명에서 6만3천여명으로 78.6% 감소, 차량 88,503대에서 1만8천여대로 61.4% 감소(영락공원 관리실 집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단속은 4일간 48건을 실시해 지난해 추석연휴 4일의 36건보다 12건이 늘었다.
※ 연휴 4일간(9. 30.∼10. 3) 음주단속 48건 (취소 33건, 정지 11건, 측정거부 4건 / 전년 추석 4일간(36건 단속) 보다 12건 증가)
교통사고는 일평균 10건으로 40.3%(16.8건 ⇒ 10건) 감소하고, 부상자는 일평균 52.5%(30.5명 ⇒ 14.5명) 감소했으나, 안타깝게도 한 분이 사망했다.
광주경찰은 “연휴 마지막 날까지 빈틈없는 치안활동으로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