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 부부 5.18민주유공자 명패 달기 행사
강성대기자 | 입력 : 2020/09/29 [14:09]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은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5.18민주유공자 노희관(86세), 송희성(83세) 부부의 댁을 찾아 민주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 5.18 명패 달기 행사. © 광주보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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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명패를 달아드린 5.18민주유공자 노희관 님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대 교수로서 학원자율화를 위한 시위에 참가하다 구속되었고, 부인 송희성 님은 당시 YWCA에서 활동 중 연행 구속돼 고통을 당한 유일한 부부 구속자로서 대한민국 민주화의 역사와 함께한 산 증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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