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곡성군, 농번기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교육 추진

석곡 월하시작목반 대상

金泰韻 | 입력 : 2020/09/23 [16:02]

  © 金泰韻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2일 석곡면 농협교육장에서 석곡월하시작목반 36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2020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곡성군은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인을 진단 및 개선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농업활동으로 발생하는 상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방법을 배웠다.

또한, 농작업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약중독에 대한 예방법과 함께 올바른 농약 사용법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었다. 교육은 전남 농업안전보건센터 김재윤 강사가 진행했다.

작목반장 A씨는 “그동안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농작업들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농업인들 모두가 안전사고 없이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봄 사진 한컷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