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장흥군, 벼멸구·혹나방·비래해충 방제 강조

강성대기자 | 입력 : 2020/09/03 [14:10]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제9호 태풍 ‘마이삭’ 통과 후 오는 11일까지 벼멸구,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 중점방제를 통해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농업기술세터는 최근 일부지역에서 방제가 소홀한 농지와 친환경 단지 위주로 벼멸구로 인한 집중고사 현상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 벼멸구 고사 피해.  © 장흥군 제공

벼멸구는 벼 밑둥에 집중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정밀하게 예찰하지 않고 방제를 소홀히 하면 순식간에 진전해 피해가 늘어나므로 벼 밑둥까지 방제 약제를 충분히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후기 병해충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므로 태풍 통과 후 살균제와 더불어 비래해충 전용약제를 사용하고 특히 수확예정일을 기준으로한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방제해야 한다”며 “9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논을 살펴보아 병해충 발생상황을 파악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봄 사진 한컷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