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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조직문화 확산 기대

도정발전 기여 8건 선정…우수자 파격 인센티브 부여

金泰韻 | 입력 : 2020/09/03 [15:52]

  © 金泰韻

전라남도가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도민 편익증진과 도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 8건을 선정,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해 시상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남도에서 첫 개최한 의미있는 대회다.

 

전남도 본청과 소속기관 등에서 총 26건의 후보사례를 접수받아 시민사회단체․전문가․공무원 합동심사단 심사와 투표심사 등을 거쳐 8건(대상1, 최우수1, 우수3, 장려3)이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적극행정의 성과뿐만 아니라 각종 규제로 인한 도민의 어려움과 지역사회의 해묵은 갈등 등을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과정과 노력에 중점을 두고 최종 선정자를 가려냈다.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가정 공급 지원’은 학교급식에 들어갈 친환경농산물을 가정에 꾸러미로 배달, 학생․학부모․농가․공급업체․배송업체 모두에게 혜택을 준 사업이다.

 

이는 코로나 사태로 학교급식이 중단돼 도산 위기에 몰린 친환경농산물 납품업체를 구제하기 위해, 학교급식소 외에는 급식예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 학교급식법을 적극적으로 해석․적용키로 교육당국을 설득하고 합의를 이끌어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전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해 국무총리에게 최초 보고하면서 전국 지자체로 확산된 수범사례다.

 

최우수에 선정된 ‘광양만권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공모에 전라남도가 수립한 ‘산단중심의 일자리거점 혁신 계획’이 선정된 사례다. 당초 전남도에 절대적으로 불리했던 정부 공모 평가지표를 업무담당자가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지표변경을 이끌어낸 성과가 평가단의 큰 공감을 얻었다. 타 시․도와 달리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사업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합하는 산단 혁신 계획을 정부보다 한발 앞서 수립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낙도․오지 도민 물품배송 편의를 위한 드론택배 운송시스템 구축 △느림보열차 체험으로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견인 △대불산단 내 도로 중앙분리화단 철거로 15년 묵은 입주기업 민원 해소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장려상으로 △전남산 녹차 추출물 이용 손세정제 개발․상품화로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차 재배농가 소득 증대 △30년 숙원인 구례 천은사 입장료 폐지 및 관광 활성화 △장흥 노력항 공유수면 원상회복 의무면제로 지역개발 발판 마련이 뽑혔다.

 

전라남도는 경진대회 수상자에게 도지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의결을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는 현실에 맞춰 과감히 개혁하고, 도민과 공익의 편에서 적극성을 발휘하는 참된 행정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진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도민이 체감하는 좋은 사례를 발굴,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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