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삼기면 “범죄없는 마을 현판식” 가져
금계마을 9회째 선정
편집부 | 입력 : 2009/12/28 [19:48]
곡성군 삼기면은 지난 16일, 17일 2009년도에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학동마을과 금계마을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기관단체 임직원 및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범죄없는 마을은 광주지방검찰청과 전라남도 주관으로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단 한건의 범죄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이 선정되며, 마을당 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주민숙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계마을은 1981년 최초 선정되어 올해 9회째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더욱 뜻 깊은 행사였고, 마을회관에서는 주민들이 축하잔치를 갖고 기쁨을 함께 나누며, 마을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했고 개인보다는 이웃과 마을을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통해 앞으로도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기를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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