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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정치는 쇼, 기회주의에 바탕을 둔 쇼맨쉽 이제 그만

金泰韻 | 입력 : 2020/07/12 [19:59]

언제부턴가 정치는 쇼가 되어버렸다.

정치는 꾼들이 하는것이다는 인식이 팽배해진 가운데, 또한 번 정치는 사람을 실망시킨다.

'꾼'과'가'는 많이 다르다. 꾼의 부류는 기회에 편승하고 상습이라는 채색이 짙은 반면, '가'는 본인의 소신이 반듯하고 투철한 국가관과 국민을 위한 마음이 기반이 되어 있어 존경을 받는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이번 박원순 시장의 안타까운 자살로 인해 국민들은 정치하는 사람에게 실망이 크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자살 사건을 이슈화 하고 여기에 정치를 편승하려는 것은 좀 아닌가 싶다.

죄가 밉더라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 많은 사람들은 애도를 하고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 반면, 때는 이때다라는 순간을 포착이라도 한 듯 달려들어 흠집을 내는 것은 고인의 영정을 앞에두고 아닌 듯 싶다.

일단 장례가 끝난 뒤 쟁점화 해도 늦지 않는데, 참 꾼들 너무한다.

요즘은 SNS와 모바일 인터넷의 발달이 이유도 아닌 것을 이슈화 하는 것으로 클릭수를 올리고 집중을 받으려 하는 것 자체도 문제다.

어찌됐든 한 고인의 선택으로 인해 마음 아파하는 가족의 입장에서 장례 후 논의를 해도 되는데, 꼭 굳이 장례식을 하는 와중에 논쟁화 하고 이슈화해서 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 도리인지 묻고 싶다.

우리나라는 유교를 중시하는 나라로 남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는 민족성을 지닌 민족이다.

그런데 이런 민족의식이 정치꾼의 놀음에 함께 편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치를 하는 분들 좀 정말 정신 좀 차리세요.

지금 어려운 현실을 만들어 놓은 사람이 정치꾼들이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힘을 보태는 사람은 국민인데, 이건 좀 아니잖나 싶다.

정신 좀 차리고 기회에 편승하지 말고, 올바를 정치, 정책을 가지고 승부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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