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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주)네오인터네셔날, 마스크 공장 신설 투자협약 체결

金泰韻 | 입력 : 2020/06/30 [20:21]

  © 金泰韻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방역 마스크를 생산하는 ㈜네오인터네셔날(대표 김회상)과 공장 신축에 대한 투자협약을 6월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인터네셔날은 앞으로 10억여 원을 투자해 곡성군 삼기면에 4개의 마스크 생산라인을 설치하게 된다.
공장은 올 8월부터 가동할 예정으로 하루 5만장, 연간 1500만장의 KF94, KF80, 덴탈마스크를 생산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향후 코로나19를 비롯한 유사 전염병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투자로 50여명의 새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네오인터네셔날 본사는 경기도 평택에 소재하고 있다.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과 대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산시설 확대 투자를 계획했다.
곡성군에서는 마스크 생산공장 유치를 위해 공유재산 유휴 부지를 대부하겠다는 적극적인 조건을 제시해 이번 투자를 성사시켰다.
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스크 생산 기업 유치에 적극 노력했다”며“이번 마스크 공장 유치로 하반기부터는 곡성에서 생산된 마스크를 군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네오인터네셔날 김회상 대표이사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예고되고 있어 국내외적으로 마스크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마스크 생산공장 신설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향후 곡성군에서 필요로 하는 마스크 비축물량 공급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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