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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농협“농촌 다문화가정 2세 출산육아용품 지원 및 전달”실시

金泰韻 | 입력 : 2020/06/29 [18:00]

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은 지난 6월 26일 농협재단에서 추진 중인 사업중 하나인“농촌 다문화가정 2세 출산육아용품 지원 및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다문화 가정 중 농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2019년도 출생아가 있는 가정 중 3가정을 선정, 지원했다.
금번 출산육아용품 지원물품으로는 턱받이, 네일트리머, 힙시트, 방수요, 이유식 식기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1가정당 25만 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됐다.
수혜를 받은 한 여성은 “매번 곡성농협이 결혼이민여성을 따뜻하게 먼저 챙겨주어 고맙다”며 “이유식을 시작하는 지금 시기에 가장 필요한 물품이다”고 말했다.
주성재 조합장은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이민여성들은 이제 우리 농업과 농촌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사람들이다”며“작은 일부터 농협이 실천해 옮기며 결혼 이민여성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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