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원 광주동구의원, ‘근로용어 일괄정비 간담회’
강성대기자 | 입력 : 2020/05/28 [19:22]
광주 동구의회 전영원 의원은 28일 동구의회 소회의실에서 '근로용어 일괄정비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전영원 광주동구의회 의원은 근로용역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 광주동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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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원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최경미 광주 노동센터 센터장과 전국공무원노조 동구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조례 조문 중 '근로'라는 용어를 '노동'으로 일괄 변경하는 조례 발의 준비를 위한 자리로, 개정된 타 자치단체 조례를 살펴보고 각 단체의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동의 의미를 공감하며, 동구 조례뿐만 아니라 동구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이 근로가 아닌 노동이란 용어로 정비될 수 있길 바란다”며 6월중 정례회에서 해당 조례에 대해 일괄정비를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전영원 의원은 “현재 동구 조례 중 ??근로??라는 용어를 포함한 조례가 16건이며 조례의 통일성을 높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용어의 정비가 필요하다”며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노동존중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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