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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농촌건강장수마을, 한중일 노인친선문화교류예술제 참가

편집부 | 입력 : 2009/10/11 [06:55]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한길)에서 육성하는 오산면 연화리 농촌건강장수마을이 (사)한국노년문화교류협회 주관으로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거구장에서 개최된 한중일 노인친선문화교류예술제에 참가해 민간 차원의 문화교류를 통한 국가간 친선도모에 크게 기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곡성군 오산면 연화마을은 2008년 농촌진흥청 시범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되면서 여가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우리춤과 요가, 노래교실 등을 통해 배우고 익힌 실력으로 지난 5월 18일에 개최된 전국노년문화예술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주최측의 참여요청에 따라 이번 국제예술제에 참가하게 됐다.
연화 장수마을팀은 농사일 틈틈이 배운 우리춤을 뱃노래와 군밤타령, 난타등에 퍼포먼스 형식으로 조화시켜 마을 주민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멋진 공연을 펼쳤으며, 노인회장 허남진씨은 “농촌에 살면서 이러한 멋진 공연 기회를 가진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노인의 건강장수를 위해 좋은 프로그램이 계속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일 노인문친선문화교류예술제는 한국․중화민국․일본 각 10팀, 총 30개 팀이 참가해 각국의 고유전통문화예술을 발표하고 국가간의 우정과 노년생활의 보람과 추억을 만드는 국제행사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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