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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선거구 획정 지역민 생각은 제로, 지들 마음대로 불만 고조

역시 정치꾼이라는 소리 피하기 어려울 듯

金泰韻 | 입력 : 2020/03/09 [16:44]

대한민국은 정치인은 없는 것일까. 참 아쉽고 안타까울 뿐이다.

요즘 정치를 보면, 한심하다 못해 정치를 하고 싶다는 의욕이 사라지는 것은 뭣일까. 왜 정치인은 사라져가고 꾼들만 남은 것일까(편집자 주)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여를 앞두고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선거구 조정안을 내놓으면서 지들 마음대로 한다는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선거구 획정은 인구수로 획정을 하다보니, 지역을 이리저리 옮기는 등 마음대로 획정을 하고 있어 정치 본질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획정안은 선거구 획정을 위한 인구기준일을 지난해 1월 31일로 인구 편차 하한은 13만9000명, 상한은 27만8000명으로 설정했다.
전남 동부권 지역엔 이번 선거구 획정안으로 지역정가에선 술렁이는 가운데 전략공천을 반대하는 후보자와 올바른 경선을 하자는 의견들이 나오면서 술렁이고 있다.
특히, 순천의 경우는 선거구를 분구했다가 다시 합구로 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소병철 전 검사장을 전략 공천 하자 노관규, 서갑원 등 여당소속 에비후보자들이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 후보자들은 순천 전략공천 계획을 철회하고 100% 시민경선을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무소속 정인화(광양·곡성·구례) 의원도 획정 안 통과를 두고 순천 해룡면의 인구 5만5000명을 광양·곡성·구례로 편입시킨 것은 형평성 차원에서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번 선거구 획정을 보는 시민들은 선거때마다 정치인들의 졸속정치로 이뤄지는 행위는 국민들이 정말 안중에 있는지 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선거에도 주민들은 집권당 국회의원을 뽑질 않는 이유를 정말 모른 것인지, 이번에도 똑같은 일을 되풀이하는 것은 지역민을 기만하는 행위로 볼 수밖에 없어 선거의 결과로 답을 주겠다는 입장이다.
정치가 왜 인기가 없는 것인지, 왜 지역 정치인을 신임하지 않는지를 모르는 현 정치실태가 언제나 종지부를 찍을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지역민은 안중에도 없고 지들 마음대로 가져다 써먹는 그런 정치, 국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을지 아이러니하다.
매번 선거때마다 되풀이되는 이런 선거 풍토속에는 제대로된 정치인은 찾아보기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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