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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코로나19, 마스크 대란 지켜볼게 아니라 이젠 정부에서 지급해야

金泰韻 | 입력 : 2020/03/03 [12:02]

코로나19의 사태는 사람 간 사회생활의 거리를 두는 문화를 만들어 버렸다.
정부의 방역과 사태 수습을 두고 설왕설래하는 정치권의 안일한 태도를 보는 국민은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우선 국민이 하나로 뭉쳐 이 시국을 이겨나가는 데 총력을 둬도 시원찮을 판에 정치권에선 서로 잘못을 떠넘기는 안일한 태도는 또 한 번 실망을 자아내고 있다.
연일 코로나19의 사태는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매일 치솟는 확진자의 숫자는 국민을 불안으로 몰아넣고 있어 하루빨리 종식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연일 마스크를 사려는 인파가 줄을 이루고 못사는 국민은 정부를 원망하고 정책과 정치인을 불신하고 있다.
마스크 대란은 불 보듯 뻔한 사태였다.
이익을 남기려는 자의 행위를 정부는 막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아무리 막아도 정부의 정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마스크는 시장에 잘 돌지 않고 있다.
마스크를 사려는 줄과 사지 못하고 발걸음을 옮기는 국민들의 힘 없는 뒷모습,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바라보면서 정부는 마스크에 대한 파장을 막기 위해서라도 국가에서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해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할 것이지만, 오히려 바이러스가 발병한 후 예방적인 측면에서 예산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국민들 역시 줄을 서서 마스크를 사는데 오히려 병을 예방하려다 더 큰 파장으로 몰아갈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말이다.
정부는 마스크 대란을 겪어 보면서 예방적인 측면에서 심각단계 이전부터 국민들에게 지급을 해주는 것 또한, 정책으로 반영한다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코로나19의 여파는 국가의 경쟁력은 물론, 지역경제에 파란을 던져주고 사람 간 거리를 두게 하는
삭막함을 만들어 가고 있어 안타깝다.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정부 당국자는 물론, 대구, 경북 시민들에게 힘을 내면 반드시 이번 사태가 종식이 될 거라는 확신을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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