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편집인 칼럼>코로나19 정부, 제발 전문가 의견도 들어줬으면...

자원봉사 인력, 검체채취가 아닌, 전문분야 활용 시급

金泰韻 | 입력 : 2020/02/29 [16:44]

전국에 불어닥친 코로나 19는 이젠 사람간에도 벽을 만들어가고 있어 하루 빨리 종식이 되어야 할 것 으로 본다.
맨 처음 발생 된 중국우한의 코로나 19가 전 세계 대륙으로 퍼져간 가운데, 우리나라도 잘 나가던 방역과 예방이 하루아침에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면서 이젠 안심할 곳이 없는 체계로 들어서고 있어 국민의 불안감은 말로 표현을 못하고 있다.


며칠 전부터는 병원에 입원과 치료를 못하고 숨지는 사태까지 발생이 돼 국민은 국가를 믿고 기다리는 기대감을 저버리는 그런 행위로 번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물론, 정부에선 방역과 코로나 예방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은 눈에 보인다.
그러나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 지적을 하고자 한다.
우선 정부는 전문가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먼저, 우한에서 발병이 됐을 때 정부는 중국인 입국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료계 직언을 무시했다.
정부에선 국익을 위해 바라본 중국의 입장도 있겠지만, 우선 자국민의 생명을 우선시하는 의료계의 문제 섞인 진심 어린 직언을 듣고 해결책을 고심했어야 하는데, 거의 무시하는 처사는 나중에 질책을 받을 것으로 본다.

 

29일 현재 우리나라 확진자는 약 2,900 여명을 넘어서는가 하면, 한국인의 출입을 제한하는 나라가 약 70개국으로 늘어가고 있다.
한국의 코로나 사태를 외국에선 자국민을 보호하려고 우선적으로 택한 우선주의 원칙에서 나오는 지극히 정상적인 외교 문제다.

 

우리나라의 경우 우한 사태가 발생이 되면서 중국에서 들어오는 중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고 중국에서 들어오는 자국민은 자가 격리가 아니라 격리 시설을 활용하는 방식을 택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정부는 마스크와 소독제 대란도 불 보듯 뻔한 사태를 만들어 냈다.
자국 국민의 안전을 위한 수량을 확보한 뒤 수출이든 외국에 대한 지원을 하는 것이 원칙인데 이런 부분을 생각지 않고 늑장으로 대처했던 정부의 아쉬움은 또 다른 교훈을 남겨냈다.
특히 이제라도 부랴부랴 대책을 강구하는 정부의 모습을 보면 안도감은 들지만, 국민의 생명과 직관되는 마스크 문제는 정부가 예비비를 들여서라도 자국 국민들에겐 물량을 확보 무료 보급을 해주는 것이 원칙이라고 본다.

 

마스크 국가 공급은 어쩌면 예방적인 측면이 나중에 바이러스 창궐 후 발생되는  비 예방적인 비용보다 적게 들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번 코로나 여파는 대구를 공황의 도시로 만들어 버렸다.
코로나 19 여파는 대구지역 경제는 물론 사람 간에도 거리를 두게 하고 벽을 만들어 버리는 이상한 국민 정서를 만들어 가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대구시민들이 어떻게든 코로나 19를 이겨내려는 굳센 의지가 보이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도 대구를 향한 응원의 물결은 그나마 힘이 되고 있어 다행이다.
오늘 아침 모 공영방송에선 코로나19 방송을 하면서 어느 교수가 나와서 전하는 말이 참 의미가 깊다.

 

대구는 의료 공백이 진행되고 많은 확진자들이 병원도 못 가보고 1~2명이 죽는 일이 발생 되고 있는 것은 의료 선진국이라고 자처하는 대한민국에선 말이 안된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는 정부의 의료지원과 의료인 활용적인 측면이 미흡하다 지적이다.
특히 현재 의료자원봉사를 하는 의료인들의 손길이 대구로 모아지고 있는데, 이런 고급 자원들이 검체채취 기능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지적하고 있다.

 

검채채취는 일반인도 쉽게 하는 것으로 약간의 전문지식을 습득하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의 견해다.
대구로 오는 의료인력을 확진을 받고 자가 격리에 우선하는 국민들을 실내체육관이나 다른 공공 건물을 임시 병원으로 활용, 의료인력을 활용하는 측면을 제언하고 있어 공감한다.

 

특히 중국의 사례를 보자, 일주일만에 긴급 야전병원을 완성하고 환자를 관리하는 것이 말도 안되는 것이라 했지만, 효과를 보고 있는 사례가 보고 되고 있어 우리도 외국의 사례를 검토는 해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
고급 의료 인력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치우쳐야지 예방 적인 측면에 활용되는 것은 이제 시간이 지났다고 본다.
정부는 대구의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육관이나 공공시설을 임시 야전병원으로 만들고 자원봉사로 투입되는 의료 인력을 활용, 확진환자가 자가 격리가 아닌 최소한의 의료 혜택을 누리면서 치료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확진환자의 자가격리 방침은 정말로 어리섞은 일로 오히려 바이러스 종식이 힘들어지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정부는 병원을 짓는 것은 무리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체육관이나 공공시설을 활용하는 임시 병원은 산소호흡기를 비롯 약간의 의료기만 투입한다면 임시적으로 확진자를 집이 아닌 공공임시 시설에서 병원의 혜택을 보게끔 하는 것이 적법할 것이라본다.

 

또한, 이곳 임시활용 병원에서 지켜보고 치료를 하면서 중증환자는 국가 병동이나 격리병동으로 옮기는 것을 제안해본다.
필자는 코로나19의 일선현장에서 고생하는 정부기관과 의료인, 자원봉사자의 노고는 반드시 이번 싸움에서 이겨낼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응원하고 싶다.
그러나 정부도 일선현장에서 경력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 그룹의 의견도 한 번 정도는 생각해 보는 것도 도리라고 본다.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실명인증
  •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광고
“장성 백양사 벚 꽃길…사진으로만 보세요”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