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신규 공무원 멘토링 활동 최종보고회
강성대기자 | 입력 : 2019/12/10 [16:10]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9일 섬진강기차마을 로즈홀에서 ‘2019년도 멘토링 활동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곡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 공직생활 적응력 향상, 군정 참여도 제고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 곡성군은 신규 공무원 멘토링 활동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곡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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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지난 3월 22일에 멘토와 멘티 간 결연식을 가진 후 본격적으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그동안 멘토와 멘티 간의 개별적인 만남 외에도 멘토-멘티 워크숍, 지역문화탐방 행사 등 내실 있는 멘토링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9일 보고회에는 멘토?멘티 공무원 90명과 심사위원, 진행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44개의 멘토링 팀들은 이날 그동안의 활동내용과 함께 멘토와 멘티가 함께 기획한 군정발전 제안을 발표했다. 평가위원들은 각 팀의 발표에 대해 노력도와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 노력상 4팀 등 총 16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Walking in 곡성’을 발표한 ‘오!예스팀’(멘토: 산림과 오성남 팀장, 멘티: 입면 김예원 주무관)과 ‘빈집 재생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통통팀’(멘토: 미래혁신과 박상미 주무관, 멘티: 석곡면 최은혜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두 팀은 2019년도 종무식 때 군수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곡성심청상품권 50만원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유근기 군수는 “효도택시, 농어촌버스단일요금제 등 조그마한 아이디어가 획기적인 군정혁신과 주민편익 증진을 가져왔다”며 “선후배 간 소통 활성화와 참신한 시책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멘토링 제도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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