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 수상
강성대기자 | 입력 : 2019/12/08 [16:31]
장성군은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에서 상생부문 장년분야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의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한국경제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성장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을 통해 상생 발전 활성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반 마련을 도모한다.
▲ 장성군이 6일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에서 상생부문 장년분야 표창을 수상했다. © 장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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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대한민국 상생발전 추진위원회(위원장 진승호 국가군형발전위원회 단장)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방향성과 적절성, 혁신성, 차별성, 미래확장성 등을 심사했다. 그 결과 장성군은 귀농귀촌 인구 증가와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발전을 높이 평가받으며 장년분야(노후를 투자하기 좋은 고장)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장성군은 광주광역시, 전라북도와 인접한데다 도시민 농촌유치사업과 우수 창업농 육성사업, 직거래 장터 확대운영 등 다양한 귀농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연유로 장성군 귀농귀촌 인구는 최근 3년간 연 평균 1,000명 이상 증가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옐로우시티 장성의 귀농귀촌 정책과 거버넌스가 이룩해낸 위대한 쾌거다”며 “장성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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