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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활SOC복합화 국비 465억 확보

金泰韻 | 입력 : 2019/10/03 [23:52]

전라남도는 생활SOC복합화 사업으로 해남군 땅끝가족어울림센터 건립, 광양시 광영 생활형 SOC복합시설 등 3건, 화순군 세대 연대센터 건립 등 18개 사업에 국비 465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생활SOC는 보육, 의료, 복지, 교통, 문화, 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필수 인프라를 의미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생활SOC 3개년(2020~2022년)계획에 따라 생활SOC복합화사업 10종을 추진하고 있다. 2개 이상 복합화 시 각각의 사업에 인센티브 보조율을 10% 인상해준다.

*【생활SOC복합화 10종】
  △(문체부)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복지부) 국공립 어린이집, 주민건강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여가부)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센터    △ (국토부) 주거지주차장

시군별로 해남군의 경우 7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1위 달성과 다문화가족 자녀 증가에 따라 ‘땅끝가족어울림센터’를 건립한다. 해남의 밝은 미래 인재 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맞춤형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화순군의 ‘세대 연대센터’는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주거지주차장,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 5개의 지원사업과 군 자체사업인 주민자치센터, 엄마의 학교, 마을혁신센터 등 총 8개 시설을 갖추게 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을 복합화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세대가 상호 소통하고 보완․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밀착형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

순천시의 ‘오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은 유수지를 활용해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을 건립하는 것으로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이다. 국가정원 등 주변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의 장기적 발전을 견인,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혁신공간으로 조성된다.

광양시의 ‘광영 생활형 SOC복합시설’은 공공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주거지 주차장을 포함하는 복합 플랫폼을 갖추게 된다. 특히 이 지역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포함된 지역으로 지역의 중심 기능 회복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이처럼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생활문화공간을 넓히고 취약지역의 기초생활시설을 개선하는 등 생활에 밀접한 인프라(생활SOC)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일석삼조’ 효과가 기대된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생활SOC복합화사업 국비 확보를 통해 도민 편익 시설인 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어린이집 등 도에서 추진하는 현안이 더욱 탄력을 받아 침체된 읍면동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2년까지 복합화사업 현안을 적극 발굴해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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