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유소년 야구단 전국대회에서 3위 쾌거
金泰韻 | 입력 : 2019/08/20 [22:19]
곡성 어린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일을 냈다. 곡성군 유소년 야구선수단은 지난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제군수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유소년 백호리그’에서 종합 3위 성적을 거뒀다. 아직 제대로 된 창단도 하지 않은 곡성유소년 야구단의 이번 쾌거는 향후 곡성군의 야구 꿈나무들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 유소년 야구단은 지난 7월부터 초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까지 대상으로 현재 25명의 선수가 활동 중에 있다. 특히 이들 선수들 중 4명이 유소년 야구연맹 국가대표로 활동 하고 있어 꿈나무들의 현실적인 지원이 아쉬운 상태다. 이번 대회에선 총 124개 팀이 참여 도봉구에 패하면서 아쉬운 3위에 머물게 되었다. 한편, 이번 승리에 기여한 지도팀 이창훈, 성동수 씨는 “유소년야구단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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