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농협 전남본부, 영농형태양광 발전 설명회

강성대기자 | 입력 : 2019/08/04 [17:58]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관련 단체, 영농형태양광협회, 농협 조합장,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농지보전 및 지속영농이 가능하면서, 농업인 소득증대와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농업인이 주도하는 영농형태양광 발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5월 착공해 6월10일에 준공한 영농형태양광 발전소(보성군 보성읍 옥암리 613-2) 추진배경과 경과보고, 발전소 현황 및 손익추정 등의 순서로 현장 설명회가 진행됐다.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영농형태양광 발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 농협 전남본부 제공

농협은 앞으로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농협 마을단위 태양광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농지보전 및 영농을 병행하면서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는 태양광발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영농형태양광 발전시설은 100㎾ 설치시 농지 약 650평 면적에 총사업비가 2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기 본부장은 “농촌태양광 원스톱 지원을 통해 농업인이 보다 쉽고 빠르게 태양광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갖추고있다”며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마을단위 태양광협동조합 설립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봄 사진 한컷
광고
광고